최근글 더보기
최근댓글 더보기
이야기나눠요
작성자 김경희
조회수 23 작성일 2019-04-12 04:55:06
다 버릴지라도 나는 그리하지 않겠다
4월12일 큐티 ✉

본문말씀:마가복음14:22~31
묵상말씀:베드로가 힘있게 말하되 내가 주와 함께 죽을지언정 주를 부인하지 않겠나이다 하고 모든 제자도 이와 같이 말하니라(31절)

묵상
말이 앞서는 사람은 별로다.
시끄러운 소리보다 따뜻한 손길이 더 많은 진실된 이야기를 담는다.
그래서 말보다 마음이 읽어지는 사람이 더 좋다.
거짓이 없고 한결같은 사람은 믿음이 간다.
삶으로 그려지는 예수님의 사랑과 신실함에는 아무 의구심이 없다.
누구든지 말씀의 권위 앞에 청종케 되고 삶의 지혜를 얻게 된다.
아름다운 예수님과 동행하며 많이 닮아지고 싶었을텐데 그리 쉽지 않았던 모양이다.
육신의 모난 감정의 절제도 어려운 인간 베드로는 예수님을 참 사랑한 것 같다.
수제자답게 예수님의 죽음도 같이 지고 싶은 마음은 당연한지 모르겠다.
주님 가는 곳이면 어디든지 가고 싶은 그 마음이 거짓말은 아니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넘어질 줄 누가 알았을까?
힘있게 말했던 베드로의 고백이 울리는 메아리로 사라져 버릴 것을ᆢ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은 당시 마지막 만찬 중에 자신의 몸이 부서질 것을 아셨고 물과 피를 다 쏟으실 것을 아셨다.
스러질 생명을 나누는 주님의 마음을 아무도 헤아리지 못하는 상황이다.
주님의 위로가 되면 좋을텐데 도리어 주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내가 아닌지 돌이켜 본다.

주님
저희의 주를 사모하는 고백이 진정 주님을 기쁘시게 하길 기도합니다.
목록으로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