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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unity of DongHyun Church

  삶과 신앙 나눔

우리의 삶 가운데 베푸신 은혜를 나눠요

큐티

김경희
2021-04-10
조회수 703

4월10일

~사명자에게 주시는 주님의 위로와 소망~


본문말씀: 사도행전 22:30~23:11

묵상말씀: 6 바울이 그 중 일부는 사두개인이요 다른 일부는 바리새인인 줄 알고 공회에서 외쳐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나는 바리새인이요 또 바리새인의 아들이라 죽은 자의 소망 곧 부활로 말미암아 내가 심문을 받노라 


묵상

이해할 수 없는 일을 대하는 태도가 신앙인은 세상과 다르다.


부당한 일에 대해 믿음의 사람은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생각하게 된다.


믿음의 양심을 따라 살아온 사도 바울은 공회 앞에서 부활의 신앙 때문에 심문을 받는다고 밝힌다.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할 때와 다른 그의 변론은 부활을 인정하는 바리새인과 없다하는 사두개인과의 다툼으로 큰 분쟁을 일으켰다.


바울은 막강한 권세에 대항해 하나님의 지혜로 그들의 불법과 갈등이 서로 다툼을 일으키게 했다.


온 공회를 소집하고 진상을 듣고자 했던 천부장은 군인들을 통해 바울을 보호했다.


바울은 자신의 무죄함과 예수님의 부활을 전하다가 다시 죽음의 위협을 맞았다.


그날 밤 영육의 곤고함을 아시는 예수님은 로마에서도 주님을 증언하게 될 것을 알리셨다.


지친 영혼 바울에게 로마로 건너가 담대히 복음을 전하리라는 말씀을 주신다.


대적들로 사방이 막힌 것 같을지라도 하늘의 문은 늘 열려 있다.


내가 원하는 결론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온전히 순종하는 바울을 주님은 지켜 주셨다.


사명은 끝나지 않았고 성령 충만한 그는 이미 로마 선교를 꿈꾸는 자였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고후4:16)


선교 대장 바울의 속사람은 날마다 강하고 담대 하였으리라.


사람으로는 할 수 없는 일들이 하나님으로는 넉넉히 이루어짐을 체험해온 바울이다.


저희 인생도 하나님의 선하신 통로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음성 따라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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