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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과 신앙 나눔

우리의 삶 가운데 베푸신 은혜를 나눠요

큐티

김경희
2021-09-17
조회수 399

9월17일

~서로 비판하지 말고 존중하라~


본문말씀: 로마서 14:1~6

묵상말씀: 1 믿음이 연약한 자를 너희가 받되 그의 의견을 비판하지 말라 


묵상

내 마음과 생각이 다른 사람을 수용하기란 어렵다.


죄에 대해 무관심하며 윤리의 기준이 무감각한 이 세대에  옳지않다고 내가 대신해 정의를 부르짖고 싶을 때도 있다.


그런데 죄와 죽기까지 싸우라 말씀하시는 성경은 또한 비판하지 말라고 명하신다.


남을 정죄하고 판단하는 일을 금하는 것이다.


간음한 여인을 돌로 치라한 구약의 말씀에 대해 예수님은 죄 없는 자가 먼저 치라 했고 아무도 그 자리에 남지 않았다.


여기서 '죄와 싸우라'는 것은 남을 지적함이 아니라 죄에 대해 민감하게 나에게 적용하라는 말씀이다.


옳다 그르다는 형식보다는 복음의 본질이 중요하다 할 것이다.


하나님은 창조하신 피조물 중에 믿음이 연약한 지체를 존중하는지 우리의 태도를 지켜보고 계신다.


'비판을 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 너희가 비판하는 그 비판으로 너희가 비판을 받을 것이요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니라'(마7:1,2)


사랑의 계명을 최고의 가치로 알 때 우리는 존중하는 마음을 품을 수 있다.


율법적 잣대로 갈등을 일으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는 누구라도 수용하며 존중하는 능력을 주옵소서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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